-와 신-
찰나인듯 살아온 삶을 반추해보니
참 많이도
미안하고 감사함이 가득한
삶이 아니었나 뒤돌아 봅니다
딱집어도, 콕 찍어도,
그러함이 아닌 두루뭉술 어림잡이로
생각해도 ...
참 미안함도 많고,
감사함이 주체할수없이 많았음을
그동안 잊고 살지않았나하는
미련함이 차암 많았어요
그렇다고 지내온 내인생 후회함으로
여분의 주어짐을 낭비하고픔은
추호도 없어요
남은 시간이라도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살아도
충분할듯한 마음이에요
그냥 그렇게 많은 변함없이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내
여분의 시.공을 채우며 살테요
다시한번
미안 합니다
그리고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