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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태영호 '사상전향' 질의에 맹공…"대한민국 더 배워야"(종합)


이인영 후보
분명 전대협의장 시절 자신이 과거에 한말 그대로 있기에 태영호 의원 말 틀림이 없건만 !!!
여당의 한무더기들은 뭔 속사포 공격을 해대는가!

뭐라? 민주당 민정복 이란者의 입에서,
더구나 국회의원이란자의 구린내 나는 입에서 북한에서 떠드는 그대로 변절자의 발악 이라구? 그대야말로 북한꼭두각시 아닌가?

말 똑바로 하시게나!!!
에이 몹쓸 사람이라구...​
이야말로 현재의 대한민국의 현실이 독재아닌가?
아전인수에 이보다 더한 망발이 어디있는가!!!

북한은 김일성의 케케묵은 이데올로기로
북한의 주민들의 눈과귀를 꽁꽁싸메는 어처구니 없는 철면피의 정권!
철없는 아이들이 엄연히 존재하건만 어찌 이리도 간사하게 떼창하듯 떠들어 대는가

분명히 하자!!!

우리의 헌법 첫구절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화무 십일홍 이라했다!!!

언제까지 일부 메스컴을 깔고 혹세무민 하려하는가!!!
부디 양심들을 되찾아 분별하길 바란다!!!

편집자의 辯




민주 "반민주주의적 사상검증 나서…기본 자질 의심"
김부겸 "말도 안 되는 망발"…고민정 "색깔론 앞세워"
정의 "기가 막혀…색깔론 공격 내세우는 저질 통합당"
與문정복 "변절자의 발악" 비난했다 논란되자 글 삭제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발언을 듣고 있다. 2020.07.2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사상 전향을 물은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을 향해 "독재정권 시대의 낡은 사상검증 질문이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앞서 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는 주체사상 신봉자가 아니라고 말한 적이 있냐", "혹시 후보자도 언제, 어디서 주체사상을 버렸다고 말한 적이 있냐"고 질의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이 바라는 것은 반민주주의적인 낡은 사상검증에 집착하는 정치가 아니라 만주주의의 가치와 헌법의 정신을 지키는 정치"라며 "반(反)민주주의적인 사상검증에 나선 태영호 의원께 민주주의와 헌법부터 돌아보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태 의원은 오늘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상검증이라는 반(反)민주주의적인 질의를 반복했다"며 "태 의원은 탈북하면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고 했지만 오늘 청문회에서는 대한민국이 지키고자 하는 자유의 가치와 반대로 행동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허윤정 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내고 "인사청문회에서 '사상검증'에 매몰된 통합당 의원들의 질문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통합당 의원들의 기본적인 자질이 의심된다"고 일갈했다.

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부겸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태 의원의 질문을 언급하며 "제 눈과 귀를 의심했다.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망발이냐"고 질책했다.

김 전 의원은 "그(국회의원 당선) 과정에서 우리 당은 물론 어느 국민 어느 누가 태 의원의 과거 사상을 검증하려고 든 적이 있었나"며 "태 의원은 아직도 대한민국이 한 사람의 사상을 검증한다는 명분으로 마음대로 재단해서 죄를 뒤집어씌우고 감옥에 가두고 심지어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나라라고 착각하는 모양이다. 태 의원은 대한민국을 더 배워야 한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0.07.23. mangusta@newsis.com

고민정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태 의원의 전날 대정부질문에 대해 "분단의 상처를 안으신 분께서 색깔론과 냉전 논리만 앞세우셔서 한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저와 함께 초선의원으로서 함께 한 '국회의원 선서' 를 상기시켜드리겠다"고 했다.

윤영찬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태영호) 본인은 사상의 전향을 확실히 한 것이냐"며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 산다고 해서 아무 얘기나 막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자유민주주의에 대해 좀 더 배우셔야겠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에 더해 신동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딱한 일이다. 태영호는 국회의원이 되지 말아야 했다"고 비판했다.

정의당도 태 의원의 청문회 질의에 대해 "아직도 국회 한복판에서 이런 질문이 나온다는 사실에 기가 막히다"라고 했다.

정의당 김동균 부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사상검증은 과거 대한민국의 독재 정권이 국민들을 억누를 때 사용하던 사악한 칼날"이라며 "독재에서 도망쳐 온 이가 정착한 곳에서 또다른 독재의 칼날을 휘두르는 것은 누가 봐도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을 향해서도 "태 의원과 같은 탈북자를 색깔론의 공격수로 전면에 내세우는 통합당의 행태는 실로 저질이라 할 수밖에 없다"며 "용맹성을 입증하라고 최전선에 세우는 형벌부대 마냥 태 의원을 가장 믿지 않는 것은 바로 통합당"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0.07.22. photocdj@newsis.com

한편 민주당 문정복 의원은 페이스북에 태 의원의 발언을 "변절자의 발악"이라고 표현했다가 논란이 되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문 의원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에 대한 의식이 모자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 그것도 온 국민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듣는 태영호 의원의 발언은 변절자의 발악으로 보였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문 의원은 태 의원의 전날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조선 선조에 비교하고 공직자들을 비하하는 발언은 북에서 대접받고 살다가 도피한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태 의원의 전날 대정부질문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지만 문 대통령을 선조에 비교한 것은 태 의원이 아니라 통합당 신원식 의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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