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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모진 탄생 / 휑~, 와신

척박한 아스팔트의 
한구석에서  싹을틔운 두닢
넌들 좋은 환경을
마다 하였겠는가
너의 운명이려니 함이
속 편함이리
그래도 너를 보아준
'나' 라도 있으니...
위안이라도 삼음이
낫지않겠는가 ?
많은홀씨들이
그나마 틔워보지도 못하고
비바람에 떠밀려
스러지지 않았는가
그래도
너는 싹이라도 틔었노라는
위안?
흐음~ 그게 좋아~
긍정의힘이라도...
희망을 버리지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