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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배와 바람 / 휑~ , 와신
와 신
2019. 12. 25. 17:59
나는 돛배!
바람을 기다려 사랑고픈 돛배!
너는 바람!
바다에실려 떠가는 돛배에 사랑주는 바람!
순풍의 부드런 애무에,
맘껏 취한 희열에
돛배는
어화둥실 두둥실~~~
가슴 풀어헤쳐 바람을 포옹하네
바람도 이에 대처, 사랑주며,
어기영차
어여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