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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윤희숙, "같은 사업장이면 비정규직에 더 많은 보수 지불 고려해야" ※편집인도 이방법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함 인국공 사태 관련 "현 정권 비정규직 제로 정책은 가능하지 않아" 비정규직 해고 관련 "비정규직 2년 뒤 정규직 전환 법 규정 없애야" 윤희숙 미래통합당 경제혁신위원장/뉴시스 미래통합당이 최근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정규직 전환 문제(이른바 인국공 사태)로 논란이 불거진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 “같은 사업장이라면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에 더 많은 보수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윤희숙 경제혁신특별위원장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혁신특위 전체 회의에서 “정부의 기본 정책 방향이 ’비정규직 제로’가 아니라 ’비정규직 차별 제로’가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최근 인국공 사태 관련 “정부 정책이 얼마나 인기영합적인가.. 더보기
태양이 싫어 밤 마실 나간다, 야간 관광 명소 5. [펌] 올해 같은 여름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다.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마스크까지 써야 하니 말이다. 낮에는 외출 자체가 꺼려진다. 산책도 여행도 밤에 하는 게 낫다. 그래서 준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야간 관광 명소 5곳. 코로나19 탓에 운영상황이 바뀔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자. ①부산 송도해수욕장과 초량 이바구길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있는 구름산책로. [사진 한국관광공사] 부산의 여름밤을 즐기고 싶다면 송도해수욕장으로 가자. 송도구름산책로 일부 구간이 바닥이 강화유리여서 출렁이는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밤이면 주변 야경, 오색 불빛 송도케이블카와 어우러진 풍광도 근사하다. 부산의 대표 도보여행 코스인 초량이바구길도 밤에 가면 색다른 재미가 있다. 약 2㎞ 이어진 골목을 걸으며 부산의 근현대사.. 더보기
진중권 "장관 도덕성 검증 비공개? 그냥 잡놈이라 해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6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의 도덕성 검증 부문을 비공개로 하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대해 "그냥 '우리도 실은 잡놈입니다'라고 정직하게 고백하고, 얼굴에 철판을 깔면 조금은 덜 역겨울 것"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권은) 집권 직후 의기양양하게 '공직 임명 5대 기준'을 만들었지만 문제는 그 기준에 맞는 사람이 그 진영에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라며 "(그러자) 결국 아예 '기준' 자체를 포기했다. 그 첫 사례가 조국(전 법무장관), 둘째 사례가 윤미향(민주당 의원)"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를 "평등과 공정과 정의를 표방하던 (현) 정권이 공직 임명에서 도덕적 허무주의에 빠져버린 것"이라며 "그 도덕적 허무주.. 더보기
두 물 어우러져 아우라지, 두 물 만나 두물머리... 우리말 찾기 여행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송천과 골지천 두 물길이 예서 만나 어우러진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널리 알려진 우리말 지명에 ‘아우라지’가 있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랑리에 있는 실제 지명이다. 정확히는 송천과 골지천 물길이 어우러지는 지점을 이른다. 한강 최상류 물길 합치는 길목 처녀 총각 애달픈 사연 전해 와 송천은 강원도 평창군 황병산(1407m)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고, 골지천은 강원도 태백시 금대봉(1418m) 계곡에서 발원한 물길이다. 이 두 물길이 아우라지에서 만나 조양강을 이루고, 조양강이 정선군 가수리에서 동대천과 합쳐 동강이 된다. 동강이 강원도 영월군에서 서강과 섞이면 남한강이라 불리고, 남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어울려 비로소 한강을 이룬다. 두 물이 한 물이 .. 더보기
'동학개미' 산 종목 65% 올랐지만... 장기적으론 '글쎄'? 빚내서 투자한 것도 위험 신호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급락장에서 30조원 넘는 주식을 저가매수한 이른바 '동학개미'들이 투자한 종목 10개 중 6개 이상에서 수익을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주로 성장성과 재무 안전성이 떨어지는 종목이 많아 장기적으로도 수익을 낼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자본시장연구원의 김민기 자본시장실 연구위원은 25일 ‘최근 개인 투자자 주식 매수의 특징 및 평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매입한 주식을 실증분석한 내용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개인 투자자들의 월평균 순매수 금액은 6조8,000억원에 이른다. 과거 국제 금융위기 기간(2007년 6월~2009년 5월) 월 평균 순매수 금액 5,000억원.. 더보기
[6·17 부동산 대책] '보유세 폭탄' 맞게 된 부동산 법인... 아파트 매물 쏟아낼까 ※보유세 확대만이 답이다. 아무리 많이 아파트를 지은들 법인의 탈을 쓰고 합법을 가장한 투기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얼토당토 않은 집값 잡기가 실패한다면 그 후폭풍 만만치 않을것이다. 홍콩의 현재 주택상황을 보라 주택으로 인한 국민의 행복은 없다. 또한 자본주의의 탐욕은 결코 멈출수가 없다 - 편집자의 변- 6ㆍ17 대책으로 법인 세금 혜택 사라져 다주택 법인 종부세 최대 3배까지 올라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부(아래쪽)와 송파구 잠실동 일대. 연합뉴스 절세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을 받아온 부동산 법인에 대해 정부가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기로 하면서 '법인발(發) 아파트'가 시중에 얼마나 나올 지 이목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보유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법인 소유 보유 물량을 내놓는 다.. 더보기
민주당 의원이 참전용사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소신을 갖고 할말을 하는 사람이자 참 정치인!!! 이런 사람이 우리의 지도자가 되어야합니다!!! 저는 박의원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며 오히려 보수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6·25 참전 노병 자택 방문 달력엔 비뚤비뚤 써내려간 군번 ‘0644542’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6·25 참전용사 정동건씨의 서울 강북구 미아동 집을 둘러보던 중 눈물을 보이고 있다. /박용진TV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6·25 참전용사를 만난 자리에서 눈물을 보인 사연이 공개됐다. 박용진 의원 유튜브 계정인 ‘박용진 TV’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22일 꽃바구니를 들고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사는 참전용사 정동건(90)씨의 집을 방문했다. 국가유공자인 정씨는 6·25 전쟁 당시 19세에 .. 더보기
시] 하늘과 바다와 나 그리고 커피한잔... 한가로이 방파제에 누워 올려다본 높푸른 하늘이 내게로 쏟아진다.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의 잔잔함은 가벼운 파도의 여적을 내마음에 남기며 찰랑인다. 쏟아진 하늘과 찰랑이는 파도의 여적이 드리워진 내가슴으로 그대로 침잠되여 한잔의 커피로 적셔본다. 내게 들어와진 커피한잔이 향과 따뜻함으로 온몸에 나의 세포를 부드럽게한다. 유유히 빈공간을 날고있는 바다갈매기는? 내게 쏟아진 파아란 하늘은? 가벼운 여적을 일으키는 파도는? 그대로 내가슴에 동화되어 내가 하늘인듯, 바다인듯, 바다새가 되니 굳이 나를 찾음이 의미 있으랴 더보기